조경기능사란?
조경을 취급하는 국가기술자격으로 국토교통부에서 관리하고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시험을 주관한다. 상위 자격으로 조경산업기사, 조경기사가 있다.
기능사이므로 제한없이 응시할 수 있다.
조경에 필요한 기초 도면의 시설물, 식재 설계 및 도면(단면)을 판독하며, 재료를 이용하여 조경시공 작업 능력을 평가한다.
관련학과로는 전문계 고등학교의 조경과, 원예과 농학과가 있다.
시험과목으로 필기에는 1. 조경일반, 2. 조경재료, 3. 조경시공 및 관리가 있고,
실기는 2일차로 나뉘어 시험을 치루며, 1일차에는 도면설계작업, 수목감별 마지막 2일차에는 조경실무작업 2개 과제를 해야한다.
합격기준으로 필기는 객관식 4시 택일형 60문항 100점 만점에 60점 이상이 나와야하고, 실기는 작업형으로 도면작업+수목감별+조경시공작업 합쳐서 100점 만점에 60점 이상의 점수를 받아야한다.
1. 조경기능사 자격증 도전 계기
나는 조경과는 전혀 관련없는 학과를 졸업하고 조경관련직종을 접할 기회가 전혀 없었습니다.
20대 초반에 취업을 하고 일을 하면서 식물을 키우는데 흥미를 느껴 좋아하는 식물을 집에 하나둘씩 들이기 시작했습니다.
평일에 일을 하고 주말에는 식물을 가꾸며 소소하게 취미생활로 식물을 접하였습니다.
그러다 2024년에 국가자격증 50% 할인혜택이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국가자격증 종류를 검색하던 와중 조경기능사가 있다는 것을 알게되었고 바로 필기 접수 날을 알아보고 공부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2. 자격증 따기 위한 조건
식물과 관련된 자격증 중 조건이 있어야하는 자격증이 있습니다.
식물보호기사, 식물보호산업기사등의 자격증은 관련학과 졸업 또는 관련직종 경력 2~4년 이상 보유가 없으면 학점은행제로 몇학점 이상을 이수해야했었다.
그러나 조경기능사는 비전공자도 공부하고 필기를 시험칠 수 있었기에 나는 조경기능사 자격증을 선택하였습니다.
3. 2024년 조경기능사 시험일
나는 2024년 1월 중순 쯤에 조경기능사를 따야겠다고 마음을 먹었고 조경기능사 시험일정을 알아보았습니다.
2024년에 정기기능사는 총 4회 시험이 있는데 2월 부터 공부를 시작하였으니 조경기능사 2회에 필기 접수를 하였습니다.
2024년 2회 필기시험은 3월 ~ 4월 이었고 필기원서 접수일은 2024년 3월 12일 ~ 2024년 3월 15일 이었습니다.
원하는 날짜에 시험을 치려면 최대한 빨리 접수를 했어야 했고 3월 12일 바로 필기를 접수하였습니다.
조경기능사 필기는 자리가 널널해서 원하는 날짜와 원하는 장소를 선택할 수 있었습니다.
4. 비용 및 필기책
필기 시험을 위해 든 비용은 필기 책과 필기 시험접수 수수료로 필기책은 SD에듀 조경기능사 필기책을 23,400원에 구매하였고, 필기접수 수수료는 14,500원에서 50%할인을 받은 7,250원이었습니다.
그래서 필기시험에 들어간 비용은 총 30,650이었습니다.
필기책을 SD에듀로 선택한 이유는 일단 표지가 마음에 들었습니다.
그리고 책 소개 내용에 조경기능사 필기 한권으로 끝내기는 NCS기반 출제기준을 바탕으로 한 필수 핵심이론을 깔끔하고 간결하게 정리하였고, 과년도와 최근의 기출문제를 반영한 정중예상문제를 알차게 수록되어있다는 작성되어있어 믿음이 갔었습니다. 그리고 본문에 들어가기 전 앞 쪽에 시험치기 전 빨리보는 간단한 키워드로 마지막 핵심정리가 되어있어 공부했던 내용을 다시한번 리마인드 할 수 있는 시간이 있어 좋았습니다.
5. 응시자 수와 합격률
조경기능사는 필기보다 실기가 대체적으로 어려운 시험 중 하나입니다. 아래 합격률을 보면 알 수 있듯이 필기는 합격률이 최근 40%대이나 실기는 90%가 넘습니다.
처음 필기책을 펼쳤을 때 이런 것 까지 알아야하나 싶을 정도로 많은 양의 시험범위로 놀랐던 기억이있습니다.
암기해야하는 부분도 많았고 이해해야하는 부분도 많았습니다.
필기시험 공부를 어떻게 하였는지는 다음 장에서 설명드리도록 하겠습니다.